[현장연결] 여야 '내년도 예산안' 최종 합의…내일 처리<br /><br />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결과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]<br /><br />여러 가지 양당에서 예산 합의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미 법정 시한을 넘긴 데다가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당 간에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서 오늘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습니다.<br /><br />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오늘 이 예산안 합의를 통해서 내년도 민생경제에에 마중물이 되고 또 이 예산을 통해서 어려운 민생을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입장을 밝힙니다.<br /><br />다시 한번 합의 과정에서 양보와 타협을 적극적으로 해주신 홍익표 원내대표님과 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 /><br />법정 시한을 많이 넘겨서 예산안이 지연된 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내년도 국가 예산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예산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과정에 있어서 상당한 노력과 협의가 진행되면서 불가피하게 일정이 지연되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신 양당 예결위 간사님 그리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요.<br /><br />협상 막판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여러 가지 정치력을 발휘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예산안은 어렵사리 편성됐습니다.<br /><br />물론 야당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이 최선의 협상을 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예산안이 내년도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조금 더 발전된 사회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재정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국회에서 예산 집행 과정에서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고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